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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효연, EDM 만나 색다른 음색 'DEEP'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소녀시대 효연(HYO)이 EDM 장르로 색다른 매력을 꺼냈다. 효연은 16일 첫 미니앨범 'DEEP'(딥)을 발매했다. "첫 미니앨범인 만큼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는 소감과 함께 "이번 음반은 '팔색조'다. 여러 일렉트로닉 장르 음악들이 담겨 있기도 하고, 저의 새롭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타이틀곡 'DEEP'(딥)은 중독성 강한 후렴이 인상적인 노래다. 'Deep Deep Deep Deep Deep 내게 좀 더 깊이/ 휩 휩 휩 휩 휩 내게 휩쓸리지/ Deep Deep Deep Deep Deep 내게 좀 더 깊이/ 휩 휩 휩 휩 휩 내게 휩쓸리지'라는 구절이 반복된다. '내게 더 깊이 빠진다'는 의미의 'DEEP'과 '휩쓸린다'는 뜻의 접두사 '휩'을 활용해 기억에 오래 남도록 했다는 소속사 설명이다. 화려한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날카로운 클랩 사운드, 다이내믹한 베이스 라인이 어우러진 강렬한 느낌의 EDM 장르 댄스 장르다. 효연의 허스키 보이스가 EDM 안에서 색다른 분위기를 낸다. 묘한 멜로디 전개가 귀를 사로잡는다. 노랫말엔 서로 물고 뜯기는 관계 속에서 점점 더 깊이 얽히고 빠져드는 아슬아슬한 감정을 사냥감을 노리는 포식자의 탐색전에 비유했다. 퍼포먼스에도 자신있는 효연은 "거미줄을 연상시키는 안무처럼 전체적으로 거미 콘셉트를 활용한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안무가 허니제이와 계속 의견을 나누면서 멋진 퍼포먼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원하던 대로 정말 강렬한 안무가 나왔으니 많이 기대해 주셔도 좋다"고 말했다. 앨범에는 '딥' 외에도 팝 댄스,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딥 하우스, 하드 스타일을 접목시킨 싸이트랜스, 뭄바톤, 가볍고 발랄한 느낌의 일렉 팝 등 다양한 일렉트로닉 장르의 곡들이 담겨 있다. 효연은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거나 EDM 마니아들이 좋아하는 장르 등 여러 방향으로 음악적 시도를 해봤다. 또 하나의 도전을 하면서 새로운 컬러를 입었다. 앞으로도 도전하는 모습마다 '다 잘 어울린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바랐다. 황지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jeeyoung1@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2022.05.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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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건, 음주운전 적발…면허취소 수준

배우 유건(39·조정익)이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유건은 지난 7일 자정쯤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서울용산경찰서에 검거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유건의 음주 상태를 확인했다.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0.08% 이상) 수준으로 파악됐다. 유건은 2006년 KBS2 '안녕하세요 하느님'으로 데뷔했다. 이후 2010년 SBS '검사 프린세스', 2014년 JTBC '유나의 거리' 등에 출연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4.12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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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디스크, 세컨블록서 대기실 공개 'K팝 시상식 최초 메타버스'

골든디스크어워즈가 K팝 시상식 최초로 메타버스에서 팬들과 만난다. 골든디스크어워즈 메타버스에서 전시관과 K팝 가수 대기실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1월 8일 오후 3시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36회 골든디스크어워즈’가 두나무의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을 통해 메타버스를 활용한 다양한 무료 팬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NFT와 더불어 엔터 산업의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메타버스를 골든디스크가 한 발 앞서 관심을 갖고 선도적으로 활용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번 골든디스크어워즈는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시상식을 결정했다. 현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에겐 아티스트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골든디스크어워즈 메타버스는 세컨블록에서 1월 4일 오픈한다. 유저는 아바타를 통해 무료로 골든디스크어워즈 메타버스에서 전시관과 대기실 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 대기실 투어에 참여하는 아티스트는 엔하이픈, 전소미, 스테이씨 등 총 3팀이다. 사전 신청을 통해 당첨된 팬이 정해진 시간에 아티스트의 대기실에 입장하면 아티스트와의 실시간 화상 채팅이 열려, 생방송 시상식을 준비하는 가수를 응원하는 등 실시간 소통을 할 수 있다. 아티스트들은 이날 각각 총 세 번에 걸쳐 대기실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하는 팬들은 1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사전 모집을 통해 아티스트당 300명을 추첨으로 뽑는다. 참가를 원하는 팬은 플랫폼 세컨블록 내에 오픈되어있는 골든디스크 어워즈 블록에 입장해 각 아티스트 별 대기실 투어 키오스크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PC 크롬 브라우저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세컨블록은 1월7일 오후 1시에 총 900명의 당첨자를 선정해 골든디스크어워즈 블록 및 이메일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대기실 투어에 참가하지 못한 유저라도, 골든디스크 전시블록에 입장해 골든디스크어워즈 후보 스팟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 정원 300명까지 접속이 가능하고, 유저끼리도 가까이 다가가면 서로 화상 채팅을 할 수 있어, 실시간으로 메타버스 공간에서 팬들끼리 소통할 있다. 엔하이픈, 전소미, 스테이씨가 함께하는 골든디스크어워즈 대기실 투어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세컨블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36회 골든디스크어워즈'는 JTBC, JTBC2, JTBC4에서 방송된다. seezn 앱과 PC 웹 페이지에서 온라인 국내 독점 중계된다. 황지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jeeyoung1@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2022.01.0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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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이유비, 뜬금포 열애설…"사실무근"

방탄소년단 정국과 배우 이유비가 열애 중이라는 의혹에 부인했다. 27일 정국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사실이 아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유비 측 또한 부정했다. 최근 한 유튜버는 정국과 이유비가 열애 중이라며 이유비의 SNS 게시물 등을 그 증거로 들었다. 이유비가 눈이 예쁘고 남자다운 사람을 이상형으로 꼽은 것도 정국을 지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짜깁기로 비롯된 의혹에 양측은 극구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유비 소속사 와이블룸은 여러 매체에 "이유비가 예전에 방탄소년단 멤버 중 슈가를 알긴 했지만 그것도 아주 예전 일인 것으로 안다. 지금은 연락을 하는지조차 모르겠다"고도 해명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2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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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대마 흡연' 정일훈, 집행유예 판결에 방청석 '울음 소리'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던 그룹 비투비 출신 정일훈(27)이 집행유예로 풀려났다. 16일 서울고등법원 제13형사부(최수환 부장판사) 심리로 정일훈에 대한 마약류 관리에 대한 법률 위반(대마) 혐의 선고 공판이 진행됐다. 그는 2016년 7월 5일부터 2019년 1월 9일까지 다른 피고인 7명과 공모해 161회에 걸쳐 1억 3000여만원을 송금하고 대마 826g 등을 매수해 흡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과정에서 암호화폐가 이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2심 재판부는 1심의 징역 2년, 추징금 1억 3300여만원의 판결을 뒤집고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40시간의 약물치료와 추징금 1억 2663만원도 명령했다. 죄수복을 입은 정일훈은 집행유예 선고에 눈을 질끈 감았다. 방청석에선 피고인들의 가족과 지인들이 흐느끼는 소리가 들렸다. 판사는 "이번 집행유예 판결의 의미를 잘 새기고 재범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재판부에 따르면 정일훈은 조직적으로 대마를 흡연한 것이 아니고 계획적 매수로도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1회 구입량도 소량이었으며, 전과 기록도 없었던 점을 참작했다. 정일훈이 자발적으로 마약을 끊기 위해 정신과 치료를 받고 중독 치료를 위한 온라인 강의를 들었던 점도 유리하게 작용했다. 또 2심 공판 시작 이후 100건이 넘는 반성문을 제출했고 그의 팬들 또한 탄원서를 냈다. 판사는 "정일훈은 2019년 1월경 자발적으로 대마 매매 및 흡연을 중단한 것으로 보인다. 가족들이 강한 선도 의지를 보이고 있고 사회적 유대가 잘 유지되고 있어 재범 억제 차원에서 긍정적 작용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정일훈은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 대마초 상습 흡연 혐의가 알려졌고, 지난해 12월 31일 비투비에서 탈퇴했다. 황지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jeeyoung1@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2021.12.1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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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데뷔 첫 포토북…직접 다자인한 스물 한 살 이야기

김민주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포토북을 발매한다. 13일 오전 11시 김민주 포토북이 사전예약을 받는다. 타이틀은 'Pro memoria'로 아이즈원 활동 이후 내놓는 첫 단독 화보집이다. 'Pro memoria'는 기억을 위해, 기억해 두기 위해 같은 뜻처럼 2022년을 앞둔 스물 한 살 김민주를 담았다. 팬들의 기억 속에 지금의 김민주를 영원히 남기고 싶은 마음에서 제작됐다. 김민주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손수 그린 그림은 캘린더와 스티커 형태로 제작해 선물한다. 작사에도 틈틈이 참여했던 아티스트적인 면모를 포토북에서도 만날 수 있다. 포토북은 다채로운 색깔을 지닌 김민주의 하루를 따라간다. 아침의 맑고 꾸미지 않은 김민주의 모습을 화이트 컬러에 담았다. 화려한 조명, 파티스러운 순간들은 골드 컬러로 나타냈다. 고요하게 내면을 들여다보는 혼자만의 새벽 감성은 블랙&그레이 컬러로 표현했다. 30일 정식 발매된다. 황지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jeeyoung1@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2021.12.1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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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보랏빛 LA…방탄소년단 첫공 기다리는 아미 행렬

미국 LA가 보랏빛으로 물들었다. 27일(현지시각) 이른 오전부터 아미들이 소파이(SoFi) 스타디움에 모이기 시작했다. 이날부터 4회차로 펼쳐지는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LA'(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를 위해 전세계에서 팬들이 집결했다. 공연장은 패션쇼를 방불케 했다. 마치 드레스코드가 '퍼플'로 정해진 양, 보라색 아이템이 없는 아미들이 없을 정도. 이들 대부분은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면서도 방탄소년단 아이템을 적절하게 매치해 팬심을 드러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보라색으로 장식해 온몸으로 아미임을 표출한 팬들도 많았다. 일찌감치 공연장에 모인 아미들은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서 마련한 다양한 팝업 이벤트도 즐겼다. 아모레퍼시픽, 맥도날드, 타이니탄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 마련한 부스를 찾아 줄을 길게 늘어섰다. 단순하게 '퍼미션 투 댄스' 글자판 앞에서 사진을 찍는 포토부스 줄도 서너시간이 소요됐다. 특히 굿즈 줄은 공연장을 돌고 돌아야 겨우 끝을 찾을 수 있었다. 엄청난 인파에 보안요원들이 곳곳에 배치돼 현장 정리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었다. 가만히 있어도 해가 내리쬐는 더운 날씨에도 굿즈를 얻기 위한 팬들의 마음이 곳곳에서 느껴졌다. 굿즈는 티셔츠, 모자, 키링 등 다양했다. 종류가 126번까지 붙을 정도로 다양해 고르기 또한 쉽지 않다는 아미들이 많았다.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굿즈는 한국에서 먼저 선보이기도 했다.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 88 지하1층에 마련된 방탄소년단 팝업 스토어에는 지난 13일부터 시티 시그니처 'LA' 상품 등을 입고했다. 한국에서 LA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이미 관련 굿즈를 입고 있는 팬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한국에서 함께 비행기를 타고 온 팬은 "너무 기대하고 있다. 잠을 잘 못잤지만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방탄소년단을 마주하는 자리라 설렌다. 첫날 공연은 놓칠 수 없었다"고 흥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1.28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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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자, '김연자 기념관'에서 결혼 준비 "아직 멀었지만 좋은 날 인사"

가수 김연자가 결혼을 준비 중이다. 22일 김연자 연인이자 소속사 상연기획 홍상기 대표는 JTBC 엔터뉴스팀에 "결혼은 언제라도 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다. 아직 결혼식은 멀었지만 좋은 날 인사드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전라남도 영광군 불갑사 인근에 조성될 '김연자 기념관'에서 결혼을 예정했다. 지자체는 해당 기념관을 중심으로 관광산업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김연자 측은 "가수로서 많은 사랑을 받는 것만해도 감사한데 대통령 표창도 받고 기념관도 만들어진다고 하니 대단한 영광이고 꿈을 꾸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연자와 홍 대표는 11년째 열애 중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1.2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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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10주년' 슈퍼주니어-D&E, 유닛도 장수하는 유일무이 그룹

슈퍼주니어-D&E가 유닛의 10주년을 화려하게 자축한다. 슈퍼주니어-D&E는 2일 오후 6시 국내 첫 정규 앨범 ‘COUNTDOWN’(카운트다운)을 발매한다. 이에 앞서 열린 간담회에서 "유닛으로 10주년을 맞으니 감회가 남다르다. 정식 기획이 아닌 콘서트 이벤트로 시작한 그룹인데 지금까지 이벤트를 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동해는 "음악이 좋아서, 퍼포먼스가 좋아서 시작한 일이다. 신동 형도 '떴다 오빠'로 카메라 렌즈 테스트 한다고 비공식 뮤직비디오를 찍어주면서 시작된 유닛"이라고 시작을 돌아보며 "이렇게 올 줄은 몰랐다"고 감회에 젖었다. 멤버들은 데뷔 10년을 기념해 컴백 전 다채로운 홍보 영상 등 활발한 사전 프로모션을 펼쳐왔다. 멤버 별 솔로 싱글을 발매했고 슈퍼주니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선 'SUPER JUNIOR-D&E Documentary 'COUNTDOWN TO ZERO''(슈퍼주니어-D&E 다큐멘터리 ‘카운트다운 투 제로’)를 업로드하며, 새 앨범 작업기를 팬들에 공개했다. 멤버들은 "아직도 공개되지 않은 콘텐트가 많다. 신동 형이 촬영한 그런 것도 있고 다양하게 많이 남았으니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동해는 "앨범 또한 잡지, 화보 느낌이다. 실물을 봤는데 정말 누가 봐도 잡지 회사에서 같이 출간하고 싶을 정도"라며 높은 퀄리티를 예고했다. 슈퍼주니어-D&E는 숫자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은혁은 "올 해가 슈퍼주니어-D&E의 유닛 결성 10주년이라, 10이라는 특별한 숫자에 의미를 어떻게 살리면 좋을까 고민했다. 보통 사람들이 카운트다운을 셀 때 10부터 0까지 가니까, 우리도 10부터 카운트다운을 세서 제로까지 가고 제로에서 다시 시작하고 싶었다. 그래서 앨범 명은 ‘COUNTDOWN’이고 타이틀 곡은 ‘ZERO’(제로)다. 슈퍼주니어-D&E의 새로운 시작, 전환점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동해는 "10주년이라는 것도 몰랐다. 레이블과 회의를 하면서 숫자 아이디어가 발전했다. 타이틀곡을 먼저 작업하고 '제로'가 나왔다. 이어 앨범명 '카운트다운'을 짓고 여러 아이디어로 살을 붙이기 시작했다"고 부연했다. 또 "팬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들"이라고 팬사랑을 더했다. 앨범에는 타이틀 곡 ‘ZERO’(제로)를 포함해, ‘Beautiful Liar’(뷰티풀 라이어)’, ‘멀리 (Far away)’, ‘느낌적인 느낌 (Feel That Feelin’)’, ‘La La La’(라라라), ‘Have a Nice Day’(해브 어 나이스 데이), ‘Muse’(뮤즈), ‘Share My Love’(쉐어 마이 러브), ‘Home’(홈), ‘ZERO (English ver.)’까지 총 10 트랙이 다채롭게 담겼다. 첫 정규 차별점에 대해 동해는 "제작비가 어마어마하게 들었다. 장난아니다. 미니랑 정규랑 사이즈가 다르지 않나"라며 고퀄리티를 강조했다. 은혁은 "그래서 돈을 많이 벌어야 한다. 코로나19가 풀리면 해외 공연까지도 가고 싶은 마음이다. 그만큼 메시지에 있어서도 신경도 많이 쓰고 공을 들였다"고 말했다. 타이틀 곡 ‘ZERO’는 리드미컬한 트로피컬 베이스와 에너제틱한 리듬, 키보드의 플럭 사운드가 돋보이는 일렉트릭 힙합 장르로, 가사에는 ‘네가 없이 난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내용을 아무 것도 없는 'ZERO'에 빗대어 인상깊게 표현했다. 뮤직비디오는 오락 중이었던 두 멤버가 게임 시작과 동시에 가상 속 세계에 빨려 들어가고, 가상의 공간에서 펼쳐지는 승부 끝에 결승선을 지나 마침내 현실 세계로 돌아오게 되는 내용을 감각적인 영상으로 담았다. 슈퍼주니어-D&E는 이번 앨범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동해는 "1200점을 주고 싶다"고 했고 은혁은 "지붕킥 느낌의 만족도"라며 많은 분들이 함께 즐겨달라고 강조했다. 황지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jeeyoung1@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2021.11.0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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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쇼미10' 프로듀서 송민호-지원자로 나서는 산이

도전자와 프로듀서가 '쇼미더머니10'에 뒤섞인다. 1일 Mnet '쇼미더머니10'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최효진 CP, 박소정 PD와 프로듀서 8인(그레이, 송민호, 자이언티, 슬롬, 염따, 토일, 개코, 코드쿤스트_)가 참석했다. '쇼미더머니'는 2012년 첫 방송을 시작으로 올해 10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10주년 연출을 맡은 최효진 CP는 "왕중왕전이나 새로운 구성을 기대하는 분들도 있었던 거로 안다. 부제 '디 오리지널'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오리지널리티를 가장 강조한 시즌이 될 것 같다"며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응축시킨 시즌"이라고 자부했다. 프로듀서와 참가자 라인업 또한 과거, 현재, 미래가 엉켜있다. 이전 시즌 참가자가 다시 얼굴을 비치는 것은 물론 프로듀서가 참가자가 되어 자신이 심사했던 참가자에 평가를 받는 아이러니한 상황도 펼쳐질 전망이다. 산이, 던밀스, 베이식, 자메즈, 쿤타, 조광일, 육지담, 지플랫(최환희), 임플란티드 키드 등 유명한 스타들의 지원 소식에 제작진은 "전 시즌을 통틀어 가장 많은 지원자인 2만7천여 명이 지원했다. 유명한 아티스트들도 있고 신예로 얼굴을 비치는 분들도 있다. 신구 래퍼들이 모여 재밌는 대결을 펼치는 시즌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레이는 "기존에 우리가 알던, 많이 나왔던 분들보다 신선한 뉴 페이스들의 멋진 모습이 많다. 내가 바랐던 것이기도 하고, 지금 뉴페이스들의 성적도 좋은 것 같다"고 녹화 소감을 전했다. 개코는 "경력자들, 베테랑들이 많이 지원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판을 열어보니 처음 본 래퍼들이나 한 번도 많이 비치지 않았던 실력 있는 래퍼들이 굉장히 많이 나왔더라. 베테랑들과 뉴페이스들 간의 알게 모르게 오는 신선함과 능숙함의 싸움도 재밌을 것 같다"고 포인트를 소개했다. 시즌4 준우승자에서 프로듀서가 된 송민호는 "참가자일 때 프로그램 일정이 너무 빡빡해서 힘들었는데 프로듀서 입장도 편하지는 않다. 긴장도 많이 된다. 모든 노하우를 전수해주겠다. 최고의 서포터가 되어 열심히 서포팅할 것"이라고 각오했다. 이날 오후 11시에 처음 방송된다. 황지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jeeyoung1@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2021.10.0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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